은평구, 문화 소외계층 위한 '문화 나누미' 모집

문화나눔, 문화단체 지원과 문화취약계층 지원을 한 번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문화예술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간 연계를 통해 문화소외 시설과 계층에게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공연· 강좌를 해줌으로써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모집대상은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지역 예술가, 문화 분야 사회적 기업 등 문화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어떤 단체든 상관없으며, 단체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살려 음악, 무용,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강좌 등을 신청할 수 있다.모집방법 및 기간은 단체가 활동 가능한 시간과 공연 및 강좌 내용을 기재한 문화나누미 참가 신청서를 은평구 문화관광과에 2015년 2월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문화 나누미로 선정된 단체는 향후 문화나눔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과 매칭을 통해 시설에 찾아가 무료로 공연 강좌 등을 진행, 은평구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하영호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나누미 활동 단체에겐 지역에서 활동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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