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대표 윤경은)은 26일 위안화 표시 환매조건부채권(R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위안화 RP는 최대 60일 만기에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1.0~1.2%의 수익을 지급하는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우량기업이 발행한 위안화 표시 채권에 투자한다.▲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며 31일 단위로 자동 재투자되는 수시형, ▲가입 시 최소 7일 이상 최대 60일까지 만기를 정하고 투자하는 약정형, 총 2가지 상품이 출시됐다.이번 출시되는 위안화 RP는 하루만 맡겨도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유학이나 이민 준비로 위안화를 보유한 고객 또는 위안화 입출금이 잦은 일반 법인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현대증권 측은 설명했다.최소 가입금액은 1000위안 이상이고 현대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사는 환전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외화 가상연계계좌를 통해 위안화를 현대증권에 입금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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