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0년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통해 치명적인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풍진, 불임의 원인이 되는 성병(클라미디아) 등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를 사전에 검사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건강한 가정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검사하는 인원이 매년 1.2배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검사한 인원은 총 5441명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가 약 2배정도 많다.성별 검진율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1.7 ~ 2배 높았으며, 특히 30대의 검진율이 63.5%로 가장 높았다.검진결과 ‘질환의심’군은 매년 증가 추세로 여자에 비해 남자가 1.3배 높으며, 30대가 65%로 가장 많았다. ‘질환의심’ 판정받은 인원은 879명(16%)이며, 간질환이 328건(3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한 5441명중 B형간염 검사결과 항체 음성자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1269명으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풍진항체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이 674명, 19%로 나타났다. 또 성병(클라미디아, 임질) 양성 판정을 받은 169명은 의사상담 후 치료하도록 했다.보건소는 질환의심군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모성실 등과 연계해 금연, 영양 및 운동 관리, 임신 전 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신혼부부 건강검진 검진비용은 여자는 2만1500원, 남자 8500원이며 동시 검진시는 2만원이다.구 관계자는 “임신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성질환을 조기발견, 신속하게 대처해 미숙아 및 장애아 발생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