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단 업무 수행을 위해 22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신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FATF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오는 7월부터 FATF 의장으로서 총회 및 운영위 주재, 사무국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이다.신 위원장은 FATF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현재 FATF에서 추진 중인 주요 과제들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FATF 부의장으로서 의장직 업무수행을 본격 준비에 나서게 된다. FATF 사무국의 전반적인 예산과 인사현황, 사무국장 선임 절차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2월에 있을 FATF 총회에서는 의장을 대신해 일부 의제에 대한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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