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 본지 대표(오른쪽)과 김병철 브이골프㈜ 대표가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아시아경제신문사가 브이골프㈜와 16일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식(MOU)을 가졌다. 브이골프㈜가 바로 오랫동안 스크린골프와 레슨 등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독보적인 노하우를 축적한 벤처 기업이다. 주요 기업들의 선점으로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쉽지 않은 스크린골프시장 진출을 과감하게 선언한 이유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앞으로 골프 체인점 유통 등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브이골프㈜의 남다른 기술력은 카메라 센서가 출발점이다. 3D 5.1 Ver 기술을 이용한 FULL HD 해상도의 UI 및 MAP 적용, 거리 및 탄도 역학 분석, 공의 진행 방향을 완벽하게 분석해 내는 능력이 실전골프를 방불케 한다. 2대의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듀얼 비전(DUAL VISION) 센서는 공의 궤적을 정밀하게 분석해 비거리와 타구의 방향 등을 체감할 수 있는 뛰어난 화질과 현장감을 제공한다. 골퍼들에게는 스윙 모션 분석과 원하는 골프장 환경에서 반복 연습할 수 있는 훈련 기능 역시 매력적이다. 김병철 대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실제 골프장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게임 이상의 묘미와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는 포부를 곁들였다. 국내시장 론칭과 함께 북경과 천진, 심양, 청도, 위해, 곤명 등 중국에서 스크린골프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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