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인수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11시1분 현재 LG상사는 전일대비 1700원(5.41%)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상사는 전날 범한판토스(비상장)의 지분 51% 취득을 결정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취득금액은 3147억원으로 기업가치를 6171억원으로 평가한 셈이며, 2013년 순이익 493억원 기준 PER 12.5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한판토스의 LG그룹 취급물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연결손익에 포함되면서 LG상사의 손익이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43% 상향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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