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홈페이지 사진 캡쳐
제주항공, 접속자 폭주로 인한 홈페이지 마비에…"금방 열릴꺼양"[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제주항공 홈페이지가 마비된 가운데 제주항공이 재치 있는 문구를 선보였다.프로모션 소식이 전해지자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 이에 제주항공 측은 '금방 열릴꺼양'에서 '양'을 2015 양의 해를 맞아 양 그림으로 대체했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바일 웹페이지 등에 서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국내선의 경우 편도 2만8300원에 판매된다. 탑승가능일자도 9개월이다. 해당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 구~제주, 청주~제주 등이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6만8000원, 김포~나고야 6만8100원, 인천~후쿠오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8000원,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홍콩 8만5800원, 인천~방콕 11만9100원, 인천~마닐라 8만9400원, 인천~하노이 11만9400원, 인천~괌 13만6100원, 인천~사이판 12만6900원 등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판매에 앞서 서버 용량을 늘려놨는데도 폭주했다"며 "특가 항공권과 위탁수하물 없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할인까지 진행하면서 이벤트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주항공, 대박이다" "제주항공, 나도 사고파" "제주항공, 이런 거 어떻게 사" "제주항공, 홈페이지 안 들어 가져" "제주항공, 예약한 사람들 부럽다" "제주항공, 그림의 떡"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