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우승으로 254계단 치솟아, 매킬로이 1위, 우즈는 43위
개리 스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3세의 루키' 개리 스탈(프랑스)의 세계랭킹이 1주일 만에 254계단이나 상승했다는데….20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45점을 받아 지난주 357위에서 103위로 치솟아 '톱 10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골프장(파72ㆍ7600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골프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에서의 생애 첫 우승이 동력이 됐다.스탈은 특히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 마틴 카이머(독일)와의 8타 차를 뒤집는 이변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거물들이 대거 등판해 더욱 빅뉴스가 됐다. 매킬로이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버바 왓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톱 5'를 형성하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8위에서 43위(2.60점)로 순위가 다섯 계단 더 떨어졌다. 한국군단은 배상문(29ㆍ캘러웨이)이 75위(1.84점),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이 95위(1.51점)에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