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총력

19일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최근 사회 지도층 인사의 성희롱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19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가졌다.이번 강의는 한국능률협회 김보람 강사를 초빙, 올바른 성 개념과 성문제를 고찰하고 성희롱 대처법과 성매매의 현주소, 우리의 역할에 대해 일러 줬다.전라남도는 여성발전기본법,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해왔다.또 지난해부터 가정폭력까지 포함해 총 4가지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오는 11월 2차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성희롱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 매매 방지 및 인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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