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의 어려움을 공감·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
정현복 광양시장(오른쪽)이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13일 자매도시인 하동군을 방문하여 지난해 11월 27일 화재로 인해 생활을 터전을 잃고 힘겨워하는 화개장터 피해상인의 재건과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시 산하 800여명의 공직자와 시의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민간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이통장 연합회 광양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광양시협의회, 동광양청년회의소 대표 등이 동참해 총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 및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이날 성금 전달로 자매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광양시와 하동군은 민선 6기 동안 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활동을 전개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이웃인 하동군과 광양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광양·하동 공생발전 협의회 운영,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하고 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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