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형마트에 등장한 '추억의 군고구마'

홈플러스 '추억의 군고구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12일 서울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모델들이 추억의 군고구마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 겨울 가좌점, 목동점, 간석점, 잠실점, 금천점, 야탑점, 수성점, 성서점, 울산점, 울산남구점, 거제점, 김해점 등 전국 12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오븐에 구운 즉석 군고구마를 판매한다. 가격은 개당 2000원, 3개 5000원이다. 홈플러스 채소팀 임현 바이어는 "최근 거리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겨울철 국민 간식거리 군고구마를 고객이 보다 손쉽게 즐기고 아이들에게도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나누고자 3개월 전부터 기획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마다 겨울이면 시내 곳곳에서 오가는 이들의 후각을 자극하던 군고구마 노점상들은 식자재 값 상승, 카페와 제과 프랜차이즈 및 다양한 신규 먹거리의 공급 증가, 행정기관 단속 등의 영향으로 몇 년 전부터 거리에서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다.

홈플러스 '추억의 군고구마'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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