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종무식,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강인규 시장 등 전 직원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 찾아 봉사활동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연례적인 종무식을 개최하는 대신 올해도 시 소속 전직원이 틀에 짜인 사무실을 떠나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종무식을 추진하기로 했다.강인규 시장은 31일 영산포 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풍물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또한 시청 28개 부서 직원과 읍면동 직원 800여명은 부서별로 민생 현장 봉사활동, 취약계층 격려, 사업장 방문 등 43개 시설을 찾아 목욕 보조와 식사 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나주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특색 있는 종무식을 추진하여 시정에 대하여 행정과 고객이 함께 나누고 공유하여 내년을 설계하는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 현장 종무식 개최에 따른 피드백을 분석하여 새해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1월 2일 오전 9시 남산공원 충혼탑과 정렬사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진 뒤 오전 10시 30분부터 ‘을미년 한해도 나주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라는 구호아래 2015년도 시무식을 갖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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