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해 희망티셔츠를 제작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증권의 나눔 종무식은 형식적인 종무식 대신, 주변의 이웃과 함께 연말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삼성증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 나눔 종무식은 임직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티셔츠 300개를 동남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희망T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린이에게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보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하는 기부캠페인이다.삼성증권 나눔 종무식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기증품 판매 수익금 기부, 독거노인 방문, 저소득층 청소년 문화공연 초청 등의 나눔 종무식 활동을 펼쳐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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