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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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지역채널 통해 미환급금 안내 영상 및 자막 방송 실시간 송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헬로비전이 지역채널을 통해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선다. CJ헬로비전은 미환급금 안내 영상을 제작해 1월1일부터 전국 23개 SO 지역채널 뉴스프로그램과 프로그램 광고 타임에 송출하기로 했다. 미환급금이란 가입자가 자동이체 등으로 요금을 이중 납부 했거나 장비 회수 시 보증금을 돌려 받지 않아 발생한 금액을 말한다. 그 동안 CJ헬로비전은 미환급금이 남아있는 고객을 찾아 전화와 우편 발송 등으로 미환급금을 설명해왔다. 또, 기업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자가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급 대상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뀌어 연락이 닿지 않거나, 고객이 인지 후에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CJ헬로비전은 고객들의 미환급금 인지를 용이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 채널 홍보와 함께 ▲기업 홈페이지 내 미환급액 확인 시스템 운영 ▲안내 자막 방송 실시간 노출 ▲미환급 대상자 전담 상담 센터 운영 ▲해지 시 미환급액 자동 SMS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요금 청구서와 각종 홍보물에 미환급금 조회 방법을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을 포함한 유료방송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한국정보통신진흥헙회(KAIT) 홈페이지에 '유료방송 미환급액 조회 시스템(www.kait-tvrefund.kr)'에서 본인의 미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의 경우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내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환급 받게 되며 미환급액의 전부나 일부를 법정 기부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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