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2014 분양시장, 12월 마지막주 900여 가구로 마무리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2014년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분양시장은 12월 마지막주 전국 4개 단지 953가구 공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주에는 견본주택 개관은 없고, 당첨자 발표는 11곳, 당첨자 계약은 9곳에서 실시된다.29일에는 유림E&C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경북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총 296가구 규모로, 이 중 2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구역 초 역세권으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 중앙로 일대 대형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옛제일모직 대구공장 터에 조성예정인 대구창조경제단지와 대구도청 후적지 개발 등 주변지역의 개발로 지역적인 관심이 높다. 30일에는 우방건설이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송정 도산역 우방아이유쉘(5년 임대)'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79㎡, 총 3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도산역을 이용하기 쉽고 KTX광주송정역과 광주상무대로 등을 통한 차량이동이 쉽다. 황룡강 조망권에 수변공원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하다. 같은날 유림E&C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도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67~71㎡ 총 241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명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도심,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쉽다. 온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의 학군이 좋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경남 거제 일운면에서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단지인 '라티움'도 분양된다. 총 72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112㎡로 구성됐다. 2개 타입으로 A타입 66가구, B타입 6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A타입 3억7310만원, B타입 3억6868가구로 책정됐다. 일운초, 지세포중이 가까워 통학하기 쉽고 남해바다와 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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