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3일 롯데몰수원점을 방문, 119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소방서가 개점 한 달도 안돼 물이 새는 롯데몰 수원점에 대해 119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는 23일 롯데몰 수원점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포함한 기본현황 ▲층별 화재취약 장소 ▲위험물 저장ㆍ취급 현황 ▲출동로 및 도로여건 ▲소화활동설비 배치 ▲자위소방대 인원편성 및 장비 등 재난관리에 관한 전반적인상담과 조언을 실시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롯데몰 수원점은 1일 평균 이용객 3만여명이 예상되는 복합건축물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화 및 인명대피유도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앞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몰 수원점은 우수설비 설계오류로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면서 누수 논란에 휩싸였다. 확인결과 이는 우수구명인 '트렌치' 설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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