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겨울철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재난상황실에서 13개 실·과·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이 기간 동안 기상상황에 따른 탄력적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따른 긴급도로제설, 사회취약계층 특별관리, 수도시설 동파방지, 화재예방활동,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부안군재난안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 현장점검·복구 등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이재원 재난안전과장은 “연말연시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해 민·관 공동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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