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는 26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와 LG전자의 'G3', 'G3 cat6' 등 5개 모델의 지원금(보조금)을 25만원으로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S5 할부원금은 61만6800원, 갤럭시S5 광대역 LTE-A 64만9800원, 갤럭시노트3 네오 34만9500원, G3 54만9700원, G3 cat6 67만4000원으로 낮아진다. KT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18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했고 국내 최초로 순액요금제를 출시했다. 특히 순액요금제는 약정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된 요금을 납부하고 기존의 결합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기존 고객 중 45%가 순액요금제로 변경했다.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이전보다 15만원 정도 늘린 지원금 상향이 연말연시 스마트폰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고가 인하, 슈퍼카드 등으로 가계 통신비 줄이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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