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

"개인 고흥군 최국환 씨,동아리 부문 순천제일고 ‘나비효과’ 차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관장 민상기)은 제22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지난 19일 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표창과 독서동아리 올해의 책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14년 도?시군 올해의 책 10권을 대상으로 시군 예선에서 선정된 독후감 254편을 모아 전라남도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전남문인협회 및 한국지역문학인협회, 국어 교사 등 15명의 전문 심사단이 책 내용의 이해도, 문장의 구성, 표현력 등에 대해 심사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동아리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독서왕은 개인 부문에 고흥군 최국환 씨, 독서동아리 부문에 순천제일고등학교 ‘나비효과’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26개의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민상기 도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대회가 전 도민의 정서 함양과 새로운 정보,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독서왕 선발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독서 생활화를 정착하고, 독서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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