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합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14개 업체를 내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지원을 하고 있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기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정밀기계, 소프트웨어 등 기술 및 지식기반분야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입주공간 무상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1월 6개 민간 투자전문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직접 투자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 보육기업 생존력과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과제 참여, 해외시장 진출 등 핵심 분야별 멘토 프로그램과 창업 단계별 실전 위주 교육도 진행한다. 보육기업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해 공개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중기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태한 경기중기센터 경영관리본부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는 사업화ㆍ멘토ㆍ투자부터 글로벌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경기중기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광교테크노밸리 내 지원기관의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 혁신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 총 127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3000억원이며, 1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또 6개 졸업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7개 성공기업이 20억원의 성공기부금을 납부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3~6099)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