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로 순천시에 고용복지+센터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오후 순천고용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고용복지+센터가 어려운 계층을 따뜻하게 보듬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와 복지 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날 전남 순천시에 문을 열었다. 특히 순천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상담지원센터 등 기존 센터 대비 참여기관도 확대됐다.이 장관은 "고용복지+센터는, 국민의 입장에서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얻어낸 해답"이라고 강조했다.고용부는 이달에만 순천, 동두천, 칠곡, 춘천, 해남에 고용복지+센터의 문을 여는 등 올해 10곳의 센터를 개소한다. 내년에는 20곳 이상 개소할 방침이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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