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등 22개 기업 신기술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불화장품과 에이텍 등 22개 기업이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22개 기술을 선정하고, 2014년도 제3회 신기술(NET)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한불화장품 '감귤박 펙틴의 올리고머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기술'은 감귤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인 펙틴에 생물전환공정을 가해 제조, 우수한 피부보습 효과와 피부주름 생성 억제 효과를 갖게 하는 기술이다.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은 수입 브랜드의 시장 잠식을 극복하고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에이텍이 개발한 '2차측 DC 차단제어방식을 적용한 컴퓨터·모니터용 대기전력 절감을 위한 절전 기술'은 컴퓨터와 모니터의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조작을 최소화시켜 자동으로 모니터의 대기전력을 절감시킨다.한편 신기술인증은 매년 3회 신청을 받아 심사하고 있으며, 올해 479건의 신청기술을 심사해 111건을 인증, 우선구매 등으로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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