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역 핵심리더 강소농 육성'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구례친환경농업시험장 교육관에서 강소농 역량을 키운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제6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br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구례친환경농업시험장 교육관에서 강소농 역량을 키운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제6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6년째인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3월 26일부터 유기농업 소득작물반을 운영,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강사진을 편성해 이론 강의와 주체적인 현장학습 등 맞춤형 교육을 했다. 특히,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 재배기술 교육과 가공 · 유통 ·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현지 벤치마킹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소농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서기동 구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만학의 길을 걸으며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소농으로 거듭나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 리더로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수료식에서는 임정규 학생장이 자치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졸업생들은 “강소농 자율 연구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구례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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