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업마케팅 책임자 한 자리에…내년 경영전략 수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에 돌입한다.LG전자는 오는 16부터 2박3일간 경기도 평택사업장에서 '2015년 상반기 영업마케팅책임자 워크숍'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영업마케팅책임자 워크숍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고경영자(CEO) 등 전세계 법인 주요 인력들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해 조성진 H&A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조준호 MC사업본부장 등 LG전자 4개 사업본부 사장과 80여개 해외 법인장,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 등 200~300여명이 참석한다.워크숍 참석자들은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영업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발굴 및 전개를 위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미래 사업 준비를 강화했다. 전사 신사업을 담당할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신설했고,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2B부문'을 신설했다. 또 GSMO(Global Sales & Marketing Office)를 '해외영업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해외지역 매출과 손익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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