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홀로사는 독거노인 이동목욕 차량 지원

“황전면 마중물 · 하늘노인복지센터 이동목욕차량 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동목욕 차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황전면 마중물 복지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고재남)와 하늘노인복지센터(대표 정성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3개월간)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에게 월 2회 이상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하여 무료로 목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황전면 마중물 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 구성되어 사각지대 발굴지원반과 나눔지원반의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으며, 하늘노인복지센터(대표 정성수)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황전면 마중물 복지협의체에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이동목욕을 통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공배 황전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중물 복지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눔 문화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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