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연구소,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28명 164시간 수료 전통주 부가가치 높일 것”[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이길현)는 11일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우정 고창복분자연구소 이사장, 이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주류업체 대표, 수료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우리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호남·충청권에서 고창복분자연구소가 최초로 선정되어 시작됐다.2013년 12월 제1기 수료생 29명을 배출하고 2014년 6월부터 우리술(과실주, 약탁주, 증류주)제조 및 품질관리, 주류 유통, 마케팅을 주제로 제2기 우리술 제조 및 유통전문가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이론, 실습,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28주(164시간)간 진행됐으며, 제2기 수료생 28명이 수료증을 교부받았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전통주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확립으로 고창군 전통주가 세계적인 술로 명성을 얻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고창 인근을 비롯해 멀리 울산에서도 참여하고 매회 80%가 넘는 높은 출석률로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수료생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수료를 시작으로 전통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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