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광기자
▲신용보증기금 대구 신사옥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본사 직원 630여명이 오는 22일까지 대구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구시대를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1985년 현 마포 공덕동 사옥에 입주한 지 30년 만에 본사를 옮기게 된 것이다. 지난 9월 준공된 신보 신사옥은 대구혁신도시 내 3만274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신축됐다. 신보는 대구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현재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각종 물품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서근우 이사장은 "대구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에 걸맞게 공적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