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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버터칩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허니버터칩?"…이제는 '행복버터칩'이 대세[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태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행복버터칩'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가루비는 지난 1일부터 기간 한정 제품인 행복버터칩을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다.2012년과 지난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적이 있는 행복버터칩이 일본에서 다시 발매됐다는 소식에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편의점과 마트에서 허니버터칩 구하기가 어려우나, 일본 편의점에서는 가루비사의 행복버터칩을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최근 SNS, 블로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등이 올린 '행복버터칩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이에 라쿠텐, 아마존 등 일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행복버터칩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일본 현지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매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한편,가루비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행복버터칩은 버터, 벌꿀, 파슬리, 마스카포네 치즈 등 4가지 재료를 바탕으로 짠맛과 단맛이 은은하게 어우러진 감자칩으로 허니버터칩과 비슷하다. 해태 관계자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을 개발할 때 전세계 감자칩 200여종을 분석했는데 행복버터칩도 그 중 하나다. 행복버터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행복버터칩, 버터맛이 인기네" "행복버터칩, 혹시 내일 일본 가는 사람?" "행복버터칩, 맛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