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이어 타요청소차 등장

광진구, 전국 최초 청소차량에 ‘타요디자인’ 적용해 새 단장 후 이달부터 본격 운행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4대 우선 운행 후 시민 반응 모니터해 확대 운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전국 최초로 청소차에 만화 캐릭터를 접목한 ‘타요청소차’를 운행한다.이를 기념해 구는 9일 오전 10시 광장동 행정차고지에서 타요청소차 4대, 환경미화원, 서울동화축제 캐릭터 ‘나루몽’ 등이 함께하는 ‘타요청소차 운행' 시연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기존에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청소차량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디자인을 접목해 청소차 이미지를 개선, ‘동화나라 광진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타요청소차 발대식

타요청소차는 지난 8월 기존에 딱딱한 이미지였던 구 공용차량에 만화 디자인 캐릭터를 입혀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게 하면 어떨까 하는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출발해 탄생하게 됐다. 구는 타요버스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전국 최초로 화물차에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4대에 새 단장 한 후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 추후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해 점차 타요디자인 청소차량을 늘릴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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