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회장 조정래)는 5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여성발전센터에서 ‘2014교통가족의 날 교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범 교통인 광주시장· 협회장 표창 수여”“광교협 교통대상에 박남규(광산모범운전자회 회장)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이하 광교협·회장 조정래)는 지난 5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여성발전센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김동철 국회의원 등 교통 종사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교통가족의 날 교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조정래 광교협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광주-두발로 두 바퀴로 대중교통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 ‘나로부터의 작은 실천’ 이 지구를 살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급 출발, 급제동 안하기, 안전운전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조 회장은 “광주시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택시와 시내버스, 영업용 화물차 등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대폭 줄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전담하는 관광버스와 전세버스 그리고 셔틀 버스 등에도 블랙박스 설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회장 조정래)는 5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여성발전센터에서 ‘2014교통가족의 날 교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시장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 가족들에게 위로 와 격려를 보내면서 광주시는 민선 6기 들어 교통약자 우선보호, 시민참여 교통문화정착, 차량안전 관리강화, 교통사고 응급구조 신속, 사람중심 교통 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12대 실천과제를 전 방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 광주명성에 걸맞게 교통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오늘 여기에 모인 교통가족들이 행복한 교통문화의 정착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당면한 교통안전 선진도시 광주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광교협은 올해 ‘ 두발로 두 바퀴로 대중교통으로’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전조등 켜기 생활화와 교통약자를 보호를 위한 올바른 운전 습관 갖기’ 등으로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해 교통사고 없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왔다.한편, 이날 광교협 교통대상은 박남규(광산모범운전자회 회장)씨가 수상했다.
광주시 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회장 조정래)는 5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여성발전센터에서 ‘2014교통가족의 날 교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정래 회장이 박남규 광산모범운전자회 회장(오른쪽)에게 교통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유)서광교통 임성기 씨 등 10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심학섭 광주시 서구청 안전도시국장, 이창섭 광주시 북구청 사무관, 김주식 광주시 교통안전과, 김준영 광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감사패를, 김한석 (전)개별화물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공로패를, 한귀남 서구모법자회 회원 등 10명은 광주시 교통경제인단체 협의회장 표창을, 김민종 광주시의회 의원 등 6명이 자문위원 위촉패를 각각 받았다.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동철 국회의원이 교통가족을 대상으로 "상생 ‘톡톡 ’ 경제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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