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퉁증권, 포르투갈 BES은행 인수 논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하이퉁 증권이 지난 여름 포르투갈 금융시장을 혼란 속으로 밀어넣었던 방코에스피리투산투(BES)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가총액 기준 1위였던 BES는 지난 여름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정부 구제금융을 받았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BES의 자산으로 노보 방코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를 만들었다. 홍콩 증권당국은 하이퉁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현재 노보 방코와 BES 투자 부문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퉁 증권은 시가총액 기준 중국 2위 증권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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