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홀몸어르신 보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이 홀몸어르신 보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시상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2014년 홀몸어르신 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부안군은 금년 홀몸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한 정책 중 우선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cj헬로비젼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년 사랑의 SOS안심폰 200대를 거창군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제공하여 위급상황에 대처 하고 있으며, 응급안전돌봄시스템을 운영해 치매증세 등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상황을 모니터하고 일정기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때는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마실사랑방 17개소를 운영해 흩어져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여 함께 생활하시도록 공동생활주거공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중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100여명에게는 도식락을 배달해 드리고, 관내 공무원과 700여명의 홀몸어르신들의 사랑 잇기 결연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찾아뵙는 등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정흥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고독사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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