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물류산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5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산·관·학·연 전문가 250명이 참여하는 물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물류는 미래성장산업이다'라는 주제로 제1부에서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식과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제2부에는 인하대 후원으로 미래물류포럼이 열린다.올해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에서는 삼성웰스토리, 아모레퍼시픽, KGB택배, 고려택배 등 30개 화주, 물류기업이 국토부, 공단과 협약을 맺는다.물류에너지목표 관리제는 물류분야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 864만t)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이 큰 물류나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는 제도다.올해 30개사가 신규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은 138개사로 늘었다. 정부는 2017년까지 200개사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올해 법제화돼 첫 시행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동원산업, 한국로지풀 등 3개사가 선정돼 지정서를 받는다.한편 미래물류포럼에서는 급변하는 세계물류시장 동향과 국내외 혁신기업들의 전략을 알아보고 우리 물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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