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당산빌딩' 등 화재안전 우수건물 선정

화재안전 우수건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화재안전 우수건물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물은 서울 당산동 삼성생명 당산빌딩, 경기 용인시 ㈜나래나노텍, 경기 안양시 롯데마트 식품관, 대구텍(유), LIG넥스원(주) 구미1공장, STX엔진(주) 용인사업장이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시설의 설치상태, 유지관리, 경영진의 의식상태 및 사고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화재보험협회 각 지부별로 추천한다. 추천 건물에 대해 관리시스템,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전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 2회 주기로 최종 선정한다.현재 전국 총 152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돼 있다. 해당 건물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친 후 불합격인 경우 인정이 취소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는 무료 방재기술교육과 위험관리 특별정보회원 가입,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2011년부터 시행됐다.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매우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해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건물 입구에 부착한다. 이용객들이 해당건물 이용 시 화재에 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