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124명에게 2차 '열정(PASSION)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열정 장학금'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다.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1000여개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초·중·고·대학생)를 대상으로 초·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열정 장학금'은 초등학생 3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38명 등 124총 명의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앞서 지난 5월엔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2명 등 모두 108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원했다.박동운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부사장)은 "열정 장학금을 정례화해 더욱 많은 협력사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릴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협력사 가족들에게도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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