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혼조세…닛케이 0.09%↓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낮춘 것이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 이틀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현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1분 현재 닛케이 225지수는 0.09% 내린 1만7575.12를, 토픽스 지수는 0.07% 빠진 1420.64를 기록중이다.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이 1% 넘게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1.8% 떨어졌다. 쇼와쉘 석유 역시 1% 가까이 내렸다. 무디스는 1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일본의 재정적자 감축 목표가 불확실해졌다는 이유에서다. SMBC 프렌드증권의 마츠노 토시히코 수석투자전략가는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엔화 약세와 유가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하락했던 중국 증시도 혼조세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내린 2678.09를, 선전종합지수는 0.48% 뛴 1419.39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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