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디자인과 기술, 서비스를 융합하는 창의적 소프트 파워 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연구개발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디자인 기술개발 지원 규모를 올해 248억원에서 내년 35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일 윤 장관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를 방문, 이 같이 밝혔다.아울러 국제적인 브랜드 육성을 위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 지원과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애로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산업부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제조업 혁신3.0 정책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한편 바디브랜드는 기술연구소와 별도로 디자인연구소를 운영, 소비자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사업화 전략을 만들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석권하고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오르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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