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랑의 영양제 나눔운동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한약사회는 연말을 맞이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와 전국의 경제적, 사회적 건강 관리 취약 계층에 대한 사랑의 영양제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영양제 나눔 운동은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지부와 220여 개 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전국 각 지역의 현지 지자체 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영양제가 필요한 건강 관리 취약 계층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필요한 3만여통의 영양제(10억원 상당)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흔쾌히 기부함으로써 이뤄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기부한 영양제 ‘파마톤®’은 인삼 추출 성분 G115이 함유, 세포의 산소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뇌신경물질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기억력·주의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능력 항진 효과도 있는 종합 영양제다. 오는 12월말까지 약사회 지부 소속 전국의 약사들이 수혜 대상자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무상 지원하는 한편 약 바로 쓰기 복약 지도 상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식 대한약사회 사랑의 의약품나눔운동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영양제 나눔운동은 전국의 약국과 약사들이 지역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건강 도우미로 거듭 나겠다는 대한약사회의 의지를 반영해 지난 9월에 출범시킨 국민건강지원센터가 전개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제약사, 사회복지기관, 지 자체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다양한 의약품들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제를 기부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의성 대표는 “이번 사랑의 영양제 나눔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경제적, 사회적 건강 관리 취약 계층들이 함께 살고 있고, 그분들을 위해 제약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면서 “사랑의 의약품 나눔운동에 많은 제약사들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품 기부를 통해 대한약사회 사랑의 의약품나눔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약사는 대한약사회 국민건강지원센터 사무국(02-3782-4745)로 연락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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