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문화기획 행사기관, 전시관, 공연장 등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 목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7일까지 2014년 하반기 직업능력향상과정으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능력향상과정은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전문지식과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올 하반기엔 문화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확충을 위한 공공분야 프로젝트가 활발해짐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수요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바탕으로 기획 및 개발하는 역할을 배워보며 향후 문화기획 행사기관, 전시관, 공연장 등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포구와 한국큐레이터연구소가 함께 기획 운영하며 ▲문화예술장르의 다양한 직업 ▲예술의 전반적인 기획 방법론 ▲전시기획컨텐츠 연구 ▲공연기획컨텐츠 연구 ▲아티스트 연구 ▲기획서 작성방법론 등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탐방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25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의 강의가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마포구에 거주하는 구민 중 문화예술과 관련한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11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3153-8973)구본수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기획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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