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생계곤란, 단전·단수 등의 위기상황 초래 시 긴급지원 연계로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복지위원, 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로 관리하여 욕구조사를 실시해 사례관리가구와 서비스 연계가구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후 서비스 이행 상황과 대상가구의 환경·욕구 변화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파악해 실질적인 사후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읍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방문상담 연간계획에 따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함께 공동 방문함으로써 보건,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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