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어 용인시도 '인사청문' 도입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에 이어 용인시도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한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신현수 시의회의장은 20일 시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앞으로 산하 4곳의 공공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친다. 대상 산하기관은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인사청문 도입으로 집행부와 시의회가 공동목표인 '사람들의 용인'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에 따라 주요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초 진행된 1차 인사청문은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시공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문화재단 등 4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 초 2차 청문은 1차 청문에서 낙마한 경기중기센터 새 대표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을 대상으로 치러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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