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중국 최대 스마트폰 생산회사인 샤오미가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아이치이닷컴(이하 아이치이)을 인수한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슌웨이 캐피탈과 함께 바이두의 자회사인 아이치이를 3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슌웨이 캐피탈은 레이 준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회사다. 4년 전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한 샤오미는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 기반 TV, TV 셋톱박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레이 CEO는 아이치이 인수 배경과 관련 "샤오미는 인터넷 미래 발전에 있어 비디오의 중요성을 높게 사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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