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세정 발전 방향 모색과 세정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4년 전라남도 세정 연찬회’가 개최된다.<br />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세수 확충방안 등 모색"[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세정 발전 방향 모색과 세정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4년 전라남도 세정 연찬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 세무공무원 300명이 참석하는 연례적 세정 연찬회로써, 올해는 지방세 분야에서 8개 시군이, 세외수입 분야에서 6개 시군이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외부특강으로는 지방재정의 현주소와 자주재원 확충(유태현, 남서울대) 방안과 지방세 체납징수기법(서울시 38세금조사관)을 강의한다.연구과제 중 서면평가(50점)와 발표평가(50점)를 통해 7명(지방세 분야 4, 세외수입 분야 3)의 우수발표자를 도지사 표창(시상금 1,280만 원)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다음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날 광양시에서는 지방세 분야에서 ‘광양시로 분석한 합리적 지방세정 GRD(Guideline for Rational Design)’를 발표하게 된다.한편 연찬회를 통해, 발표되는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은 물론 세수증대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자주재정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채혜자 시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여건 개선과 지방자치단체의 세수확보 방안 논의와 함께 시·군의 우수사례 등 정보교환으로 지방세정이 한 단계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고, 특히 우리 시 민선 6기 세수 1조원 달성을 위한 세무공무원들의 고민이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우리 시를 찾는 세무공무원 290여 명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와 식당 안내 뿐 아니라 시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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