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10주년 다채로운 기념 행사 가져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8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에서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8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에서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 및 표지석 제막행사와 선전시 지역 언론인들과의 인터뷰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광양시 투자유치 대표단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선전시장을 면담하고, 양 市간 경제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후, 선전시 센트럴파크로 이동하여 식수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쉬친 선전시장을 비롯해 바이티엔 시의회의장 등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하여 중국 선전시의 광양시에 대한 각별한 환대와 신뢰를 보여 주었다.이어서 현지 언론사 2개사(선전만보, 선전특구보)와 인터뷰를 갖고 선전시 대표기업(화웨이)과 금수중화 민속촌을 방문했다.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8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에서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 기념식수인 ‘궁분자경’은 단결과 사랑, 번영을 상징하는데 광양시와의 인연을 영원히 기리고 양 시가 더욱 번영하길 바란다”며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아름다운 백운산과 섬진강, 문화행사를 소개하면서 광양만권의 투자와 관광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와 中 선전시는 지난 10월 7일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바이티엔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당서기 다음 서열, 선전시장과 동급 간부) 및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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