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서울시 정보공개율이 2009년 87.6%에서 지난해 97.8%로 5년만에 10.2%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정보공개청구는 총 5367건으로, 1위는 '119 구급활동 일지(421건)' 이었다. 2위는 '화재현장 감식결과 보고서(166건)이었으며 '환지처분 및 확정조서(101건)'가 뒤를 이었다. 시는 주로 보험사 손해사정사들이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밖에 최근 5년간 정보공개율이 높아지기까지 노력을 담은 '2013년 정보공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정보공개 연차보고서는 한 해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접수·처리 현황을 담은 보고서다. 보고서는 서울시 정보소통 히스토리, 숫자로 보는 서울시 정보소통, 서울시 정보소통 평가, 부록 정보공개 세부 현황 등 총 4장으로 구성된다. 2013 정보공개 연차보고서는 서울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paper)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