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에 비해 영업수익은 2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 293% 늘었다. 기존 서비스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마케팅활동에 더불어 국내외에서 게임 비즈니스모델을 다양화면서 국내와 해외사업에서 모두 실적을 반등시켰다.웹젠은 올 하반기에도 퍼블리싱 부문에 리소스 투자를 계속해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IP제휴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성을 유지할 계획이다.웹젠은 또 BH게임즈가 개발한 액션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의 게임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며, 개발 전문자회사 웹젠앤플레이에서는 MMORPG ‘뮤2’와 ‘R2’의 주요개발진들이 참여하고 있는 MMORPG ‘프로젝트 MST(가칭)도 개발하고 있다.김태영 웹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비즈니스모델을 다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국내외에서 IP제휴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포털 사업의 성장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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