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퇴원 한달만에 재입원…'가벼운 장염증세'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입원 [사진출처=김현철 페이스북 캡처]

김영삼 전 대통령 퇴원 한달만에 재입원…"가벼운 장염증세"[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8개월의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지난 달 퇴원했던 김영삼(87) 전 대통령이 1개월 만에 재입원했으나 이번 주 다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는 12일 오전 10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대통령의 입원 관련 소식을 전했다.김현철 씨에 의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퇴원 후 건강이 양호했으나 지난 6일 밤 가벼운 장염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그러나 김현철 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건강이 다시 회복돼 이번 주에 다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건강을 염려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 등의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6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지난달 16일 퇴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