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데뷔 후 첫 '정상'…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

보이프렌드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이래 첫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보이프렌드의 이번 1위는 지난 2011년 5월 첫 데뷔곡 '보이프렌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보이프렌드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이제 그 날개를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11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이래 첫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들은 1위 후보였던 투에이엠, 빅스, 송지은, 조미를 제치고 자신들의 이름이 불리자 믿겨지지 않는 태도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야누스' '아이야' '너란 여자'로 강렬한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발매한 '위치'는 카리스마에 남성미를 더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위치'는 늑대 소년을 콘셉트로 내세우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렬한 컬러렌즈와 멋진 표정 연기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큰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안정된 라이브 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보이프렌드는 이번 정상 수성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더 큰 기대감을 선사했다. 오는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보이프렌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변신으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는 각오다. 데뷔 후 첫 정상이 보이프렌드에게 또 다른 출발점인 만큼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