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함평군연합회, 가래떡으로 사랑 나눠요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김농선)이 농업인의 날인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군민들에게 가래떡을 무료로 나눠줬다.<br />

"11월11일 ‘가래떡데이’ 맞아 무료로 가래떡 나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김농선)이 농업인의 날인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군민들에게 가래떡을 무료로 나눠줬다. 가래떡데이는 상업적인 ‘Day-마케팅’ 대신에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면서 쌀 소비도 촉진하고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날이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걷은 쌀 18포(20㎏)로 가래떡을 만들어, 국향대전으로 고생한 공직자들과 함평마트를 찾은 군민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도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누며 한-중 FTA 체결로 어려워진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농선 회장은 “상업적인 기념일보다는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기념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면 좋겠다”면서 “가래떡을 드시면서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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