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이 북한산 푸른 숲 지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KB투자증권 리테일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120명은 지난 8일 북한산을 찾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씌워둔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매개충이 참나무 줄기로 들어가 수분 이동을 방해해 나무가 빠르게 시들면서 빨갛게 말라 죽는 병이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참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리며 작년 한 해만 30만 그루 이상이 감염되는 큰 피해를 입혔다. 명노욱 KB투자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상무)는 “북한산 푸른 숲도 지키고 생태계도 보존하는 중요한 작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